오는 25일과 26일 K-푸드의 세계화 전략을 논의하는 ‘K-Food Express 2.0: 연대하며 나아가다’ 포럼이 개최된다. 법무법인 미션, 서울경제진흥원(SBA),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 한국농업기술진흥원(KOAT)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F&B(식음료) 기업들의 성공적 해외 진출을 위한 핵심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글로벌 시장의 최신 동향과 법적·문화적 차이점 등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현지화 전략과 성공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부동산 프롭테크 기업 네오집스의 어태수 대표가 한국을 방문, ‘한국 프랜차이즈의 미국 진출 지원’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한다.

네오집스는 지난 8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협회 미국 지회와 함께 ‘K-프랜차이즈 미국 설명회’를 개최해 성료한 바 있다. 당시 행사는 모집 2주 만에 450석이 조기 마감돼 미국 내 한국 프랜차이즈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어태수 네오집스 대표는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프랜차이즈들을 대상으로 가맹점주 모집부터 상권분석, 임대차 계약, 대출, 창고와 오피스 리스 및 매입, 주재원 거주지 마련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미국 진출 기업들이 실무에 집중하고 효과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미션의 김성훈 대표 변호사는 “이번 행사가 해외 법인 설립 등 글로벌 진출을 시도하는 기업들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K-푸드와 국내 기업들의 국제 무대 진출을 위해 현지 F&B 기업들과의 네트워킹과 전략적 협력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네오집스
사진제공=네오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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