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부동산 네오집스입니다.
미국 여행이나 출장을 계획 중이신가요? 혹은 이민을 준비하고 계시나요? 미국으로 향하는 비행기는 설렘을 가득 안겨주지만, 공항에 도착해 입국 심사대에서 예기치 못한 이유로 발길을 돌려야 한다면 어떨까요? 생각만 해도 끔찍하죠? 그런데 이런 일이 실제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여러분이 미국 공항에서 입국을 거부당하지 않도록 반드시 알아두셔야 할 “미국 입국 심사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6가지 실수”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거짓말은 절대 금물입니다.
미국 입국 비자나 ESTA(전자여행허가)를 가지고 계시더라도, 이것이 미국 입국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비자는 단지 미국에 들어갈 수 있는 첫 관문에 불과합니다. 입국 심사관은 비자 발급 목적과 실제 방문 목적이 다르거나, 미국의 안보에 위협이 될 만한 새로운 정보가 나타나면 주저 없이 입국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입국 심사 시에는 방문 목적과 계획에 대해 솔직하고 명확하게 답변해야 합니다. 목적이 모호하거나 불분명한 경우, 심사관은 즉각적으로 입국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관광 비자나 ESTA로 입국할 때는 반드시 관광 목적임을 분명히 하시고, 다른 의도가 있어 보이는 행동이나 말을 삼가세요.
2️⃣체류 장소와 기간에 대해 명확히 답변하세요
미국 내 체류지 주소나 호텔 이름, 체류 기간이 불분명하다면 입국 거부의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심사관이 여러분이 장기 체류를 계획하거나, 불법으로 취업할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 여행 일정과 호텔 예약 정보를 출력해서 지참하시고, 왕복 비행기 티켓도 준비해 가세요. 이와 같은 서류를 제시하면 입국 절차가 훨씬 수월해질 것입니다.
3️⃣‘돌봐주러 왔다’는 답변은 절대 금물!
가족을 방문하러 미국에 간다고 할 때, 특히 자녀나 손주를 돌봐주러 왔다는 답변은 피해야 합니다. 입국 심사관은 이러한 답변을 불법 노동으로 간주하고, 불법 체류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병간호나 집안일을 도와주러 왔다는 답변 역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가족 방문이 목적이라면, 일정 기간 가족을 만난 후 본국으로 돌아갈 계획임을 분명히 밝히세요. 목적을 명확히 하여 심사관이 의심할 여지를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4️⃣짐이 너무 많으면 의심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 체류 기간이 2주인데, 그에 맞지 않게 짐이 너무 많다면 입국 심사관은 이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짐은 장기 체류나 이민을 의도하고 있다고 오해받을 수 있습니다. 체류 기간에 맞는 적절한 짐만 챙기시고, 불필요한 의심을 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5️⃣ SNS 확인하세요!
입국 심사관이 SNS와 소지품을 검열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장난으로라도 “미국 가서 눌러살까?” 같은 포스팅을 남겼다면, 이는 입국 거부의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입국 심사관이 이러한 내용을 발견하면, 미국에 장기 체류할 의도가 있다고 의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입국 전에 SNS, 이메일, 카톡 등을 확인하시고, 미국 방문 목적과 일치하지 않는 내용이 있다면 미리 삭제하세요. 사소한 글 하나로도 입국 심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6️⃣ 소지한 현금에 주의하세요!
입국 심사에서 소지한 현금이 너무 많거나 적으면 심사관의 의심을 살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현금을 가지고 있으면 이민 의도로 의심받을 수 있으며, 너무 적은 현금을 가지고 있으면 불법 취업 계획으로 오해받을 수 있습니다. 합리적으로 예상되는 금액의 현금을 준비하시고, 한국 법상 개인별 현금 반출이 $10,000로 제한된다는 점도 꼭 기억하세요.
미국 입국은 작은 실수 하나로도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6가지 주의사항을 기억하셔서, 미국 입국 시 불필요한 문제를 피하고 안전한 여행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더 자세한 정보와 꿀팁은 네오집스의 유튜브에서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성공적인 미국 방문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