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부동산 네오집스입니다.
플로리다(Florida) 하면 흔히 은퇴 후 여유로운 삶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라고 여겨졌지만 요즘은 이야기가 달라졌습니다.
특히 20대 후반~30대 초반 신혼부부, 테크 종사자 등 MZ 세대의 유입이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플로리다는 이제 “젊고, 활기찬 도시”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 플로리다, 미국 인구 증가 1위
미국 인구통계국(Census Bureau)에 따르면 2024년 기준 플로리다의 인구는 약 2,337만 명으로 전년 대비 2.04% 증가해 미국 50개 주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단순한 휴양지 이미지를 넘어, 기후, 세금 혜택, 주택 가격, 경제 성장 등 다양한 장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미국 내 최고 인기 이주 지역’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플로리다에 젊은 세대가 몰리는 5가지 이유
1️⃣ 합리적인 주택 가격
플로리다의 평균 주택 가격은 약 38만 1,000달러로, 동·서부 대도시보다 낮은 편입니다. 신축 타운 홈과 단독주택 공급이 활발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신혼부부와 1~2인 가구에게도 큰 장점입니다.
2️⃣ 세제 혜택
플로리다는 주 소득세가 없는 몇 안 되는 주 중 하나입니다. 같은 연봉이라도 실수령액이 더 많아 경제적 여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고소득 직장인과 프리랜서, 창업자들에게는 실질적인 절세 효과가 있으며, 법인세 부담도 낮아 스타트업과 온라인 비즈니스 진출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3️⃣연중 따뜻한 기후와 풍부한 자연
플로리다의 연평균 기온은 약 22.7°C(73° F)이며, 맑은 날이 연간 246일 이상입니다. 해변, 공원 등 자연 공간이 많아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젊은 세대에게 최적의 주거지입니다.
4️⃣ 뛰어난 의료 및 헬스케어 인프라
탬파, 마이애미, 올랜도 등 대도시에는 수준 높은 병원과 의료 연구기관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헬스케어 종사자, 고령자, 젊은 가정 모두에게 안전한 주거지로 인식되고 있으며, 의료 분야 고용 증가도 두드러져 관련 직종 이주자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5️⃣ 스타트업 & 테크 중심지로의 부상
최근 플로리다는 스타트업과 테크 기업들의 ‘탈 캘리포니아’ 주요 목적지입니다. 마이애미는 ‘동부의 실리콘밸리’라 불릴 만큼 활발한 테크 생태계를 자랑합니다. 핀테크, 블록체인, 건강 기술(HealthTech) 기업 유입이 늘고 있으며, 유연한 규제 환경과 저렴한 운영비용 덕분에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젊은 인재들의 자발적 유입을 이끌며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 플로리다의 아쉬운 점
플로리다는 인구 증가와 주택 공급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인프라 공급은 아직 이를 완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많은 기업과 창업자가 플로리다에 진출하며 비즈니스 창출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한국계 베이커리, 마트 등 다양한 외국계 업체가 진입하며 현지 소비 시장을 확장하는 중입니다.
플로리다는 따뜻한 기후, 합리적인 주거비, 절세 혜택, 활발한 스타트업 환경 등 젊은 세대가 찾는 다양한 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인프라가 아직 성장하는 과정에 있지만,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부동산 투자뿐 아니라 생활과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충분히 관심을 가져볼 만한 지역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네오집스 유튜브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