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부동산 네오집스입니다.

미국 부동산 시장이 변하고 있습니다. 최근 “리얼터 닷컴(12월 주택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50대 대도시 중 절반 이상에서 집값이 하락했습니다.

전국 평균 주택 가격은 $402,502로 전년 대비 1.8% 하락했으며, 반면 평방 피트당 가격은 1.3% 상승하면서 지역별로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높은 모기지 금리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단기적인 가격 하락이 나타났지만, 이는 구매자들에게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2024년 집값이 가장 많이 하락한 미국 5개 도시를 선정하여 살펴보겠습니다.

 

📌 2024년 미국 집값 하락 TOP 5 도시


TOP 1 |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San Francisco, CA)

  • 집값 하락률: -10.87%

  • 평균 주택 가격: $889,499

  • 평균 가구 소득: $126,730

  • 생활비: 전국 평균보다 68% 높음

샌프란시스코는 오랫동안 미국에서 가장 비싼 도시 중 하나였지만, 최근 몇 년간 높은 생활비, 원격 근무 확산, 기업들의 이전 등으로 인해 주택 가격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기술 허브이며, 경제적 불확실성이 해소된다면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입니다.

 

TOP 2 | 마이애미, 플로리다 (Miami, FL)

  • 집값 하락률: -9.9%

  • 평균 주택 가격: $522,499

  • 평균 가구 소득: $68,635

  • 생활비: 전국 평균보다 19% 높음

마이애미는 팬데믹 동안 급격히 상승한 이주 수요투자 열풍으로 인해 집값이 치솟았지만, 이제는 공급 증가와 경제적 둔화로 인해 가격 조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TOP 3 | 오스틴, 텍사스 (Austin, TX)

  • 집값 하락률: -7.68%

  • 평균 주택 가격: $498,500

  • 평균 가구 소득: $91,501

  • 생활비: 전국 평균보다 3% 낮음

실리콘 힐스‘라는 별명을 가진 오스틴은 IT 기업과 스타트업의 중심지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팬데믹 이후 급등했던 부동산 가격이 안정화되면서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업과 인재들이 몰리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입니다.


TOP 4 | 캔자스시티, 미주리 (Kansas City, MO)

  • 집값 하락률: -7.48%

  • 평균 주택 가격: $369,995

  • 평균 가구 소득: $65,225

  • 생활비: 전국 평균보다 8% 낮음

캔자스시티는 그동안 비교적 저렴한 주택 시장을 유지했지만, 최근 공급 증가와 가격 상승 피로감으로 인해 집값 조정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TOP 5 | 탬파, 플로리다 (Tampa, FL)

  • 집값 하락률: -5.95%

  • 평균 주택 가격: $395,000

  • 평균 가구 소득: $72,851

  • 생활비: 전국 평균보다 3% 낮음

플로리다의 탬파는 뉴욕과 마이애미에서 많은 인구가 유입되면서 주택 수요가 급증했던 지역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새로운 주택 공급이 증가하면서 집값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집값이 하락한
TOP 5 도시들은 최근 몇 년간 급등했던 지역이지만, 반대로 보면 지금이 좋은 매수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마이애미, 오스틴은 여전히 경제적으로 중요한 도시이며, 캔자스시티와 탬파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합니다.

부동산 시장은 금리 변동, 경제 성장률, 지역별 주택 수요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움직입니다.

단기적인 하락세가 계속될 가능성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가치가 상승할 수 있는 지역을 선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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