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부동산 네오집스입니다.
최근 몇 년간 K-푸드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세계 각국의 식문화에 깊이 스며들고 있습니다. 특히, 웰빙 트렌드와 맞물려 건강식으로서의 가치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소림마라’는 K-푸드의 대표 주자로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마라탕 전문점으로 출발한 소림마라는 한국 내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미국과 같은 해외 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하며 그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소림마라의 창업주, 원종만 대표를 모시고 창업 여정과 글로벌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소방관에서 마라탕 CEO의 도전
원종만 대표는 서울에서 14년간 소방관으로 근무하던 중 새로운 도전에 대한 갈망을 느껴 제주도로 귀향하여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전통적인 분식집을 운영하며 떡볶이, 김밥, 튀김 등을 판매했지만, 수익성에 한계를 느끼던 중 마라탕의 높은 단가와 인기를 발견했습니다. 이 기회를 발판으로 삼아 마라탕 전문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고, 소림마라의 성장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소림마라의 프랜차이즈 성공 비결
소림마라는 설립 4년 만에 한국에서만 2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는 브랜드로 성장했으며, 이제는 미국 시장에서도 그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프랜차이즈로 확장할 생각이 없었지만, 사업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브랜드화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소림마라는 시장 트렌드와 적절한 시기에 맞춘 전략을 통해 대표적인 마라탕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딜리버리 중심의 매장을 운영해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했으며, 이후 대형 매장과 포차형 매장까지 확장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끌어냈습니다.
🍲소림마라의 차별화 전략
소림마라는 단순히 중국식 마라탕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K-마라탕’을 선보이며 현지화에 성공했습니다. 고객들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료와 소스를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메뉴를 제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합니다.
미국 시장에서도 독창적인 메뉴와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데, 특히 ‘로제 샹궈’나 ‘크림 꿔바로우’와 같은 차별화된 메뉴는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매장에서는 개인 핫 팟 스타일로 마라탕을 제공하는 등, 미국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현지화 전략을 통해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소림마라의 성공 뒤에는 SNS 마케팅과 철저한 브랜딩 전략이 있었습니다. 단순히 음식을 판매하는 공간이 아닌, 독특한 디자인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방식은 매우 효과적이었고, 미국 현지에서도 매장별 특성에 맞춘 마케팅 전략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의 도전과 확장
소림마라는 현재 뉴욕 맨해튼, 애리조나 챈들러, 애틀랜타 둘루스, 버지니아 애난데일 등 미국 전역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베트남 호찌민에서도 성공적으로 매장을 오픈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진출 시 모든 소스를 식물성으로 변경해 FDA 승인을 받은 점은 차별화된 전략 중 하나입니다.
미국 매장에서는 하루 매출 1천만 원을 기록하며 브랜드의 성공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으며, 현지화된 마케팅 전략과 이벤트를 통해 미국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지 파트너 없이 직접 매장을 운영해 브랜드의 소유권을 유지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끝나지 않은 도전
소림마라의 성공은 한순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끊임없는 연구와 시장에 맞춘 현지화 전략, 그리고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메뉴 개발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죠. 앞으로 소림마라가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새로운 도전과 성과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