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국 집값, 너무 오른 거 아닐까?” 혹은 “어디에 투자해야 안전할까?” 고민 많으시죠?

많은 분들이 여전히 뉴욕이나 LA를 먼저 떠올리지만, 최근 미국 부동산 시장의 흐름은 이전과는 다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미 집값이 많이 오른 대도시보다는, 집값은 아직 낮지만 소득과 일자리가 빠르게 늘고 있는 중소 도시들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리얼터닷컴을 비롯한 주요 부동산 데이터에 따르면, 2026년을 앞두고 이른바 ‘피난처 시장’이라 불리는 도시들이 조용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지역들의 공통점은 분명합니다. 고소득 일자리가 꾸준히 늘고 있고, 주택 공급은 제한적인 반면, 여전히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2026년을 기준으로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되는 미국 부동산 유망 도시 TOP 5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TOP 1 | 코네티컷주 하트퍼드 (Hartford, Connecticut)

하트퍼드는 세계적인 보험 산업의 중심지로 잘 알려진 도시입니다. 평균 가구 소득이 전국 평균보다 약 20% 이상 높을 만큼, 안정적인 고소득 일자리가 집중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큰 변화는 ‘공급’입니다.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면 활성 매물이 70% 이상 감소하면서, 수요 대비 공급이 극단적으로 부족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득은 높은데 살 수 있는 집이 줄어들면, 가격 상승은 자연스러운 결과가 됩니다.

뉴욕이나 보스턴과 비교했을 때 주택 가격은 여전히 수십만 달러 낮은 수준입니다. 이 때문에 대도시의 인프라는 누리면서도 주거비를 낮추려는 전문직·고소득 가구들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습니다.

  • 가구 소득 중위값: $92,823

  • 주택 리스팅 가격 중위값: $429,000

  • 2026년 예상 성장률: 17.1%

코네티컷주 하트퍼드

TOP 2 | 뉴욕주 로체스터 (Rochester, New York)

로체스터는 흔히 ‘가성비 좋은 도시’로 불리지만, 최근에는 그 표현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합니다. 교육과 의료 인프라는 미국 내 상위권이며, 광학·포토닉스 산업을 중심으로 기술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집값은 아직도 20만 달러 중반대에 머물러 있지만, 매물이 나오면 평균 열흘도 채 되지 않아 거래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합니다. 이는 단기 투기 수요가 아니라, 실제 거주 수요가 뒷받침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 가구 소득 중위값: $73,294

  • 주택 리스팅 가격 중위값: $231,550

  • 2026년 예상 성장률: 15.5%

뉴욕주 로체스터 New York

TOP 3 | 매사추세츠주 우스터 (Worcester, Massachusetts)

보스턴의 높은 집값과 임대료는 기업과 인재 모두에게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그 대안으로 급부상한 도시가 바로 우스터입니다. 보스턴 인근에 위치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낮은 주거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 기업들이 연구 거점을 이전하면서, 가구 소득은 이미 9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반면 주택 공급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 가구 소득 중위값: $93,561

  • 주택 리스팅 가격 중위값: $441,667

  • 2026년 예상 성장률: 15.0%

매사추세츠주 우스터

TOP 4 | 오하이오주 톨레도 (Toledo, Ohio)

이번 조사에서 가장 놀라운 반전을 보여준 도시입니다. 2026년 주택 가격 상승률만 놓고 보면 전국 1위(13.1%)가 예상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집값이 19만 달러 선으로 매우 저렴한데 일자리는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 스텔란티스가 지프 공장에 4억 달러를 투자하며 수천 개의 고용 창출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평가된 도시의 화려한 부활을 노리는 소액 투자자라면 반드시 살펴봐야 할 지역입니다.

  • 가구 소득 중위값: $63,749

  • 주택 리스팅 가격 중위값: $199,900

  • 2026년 예상 성장률: 11.9%

오하이오주 톨레도

TOP 5 |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 (Providence, Rhode Island)

프로비던스는 보스턴 대비 주택 가격이 약 40% 저렴하지만, 기차로 한 시간이면 보스턴 도심에 도착할 수 있는 입지적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대기업과 안정적인 일자리, 젊은 층이 선호하는 문화적 환경까지 갖추며 인구 유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보스턴의 대안’이 아닌, 독립적인 주거·투자 시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도시입니다.

  • 가구 소득 중위값: $85,646

  • 주택 리스팅 가격 중위값: $550,000

  • 2026년 예상 성장률: 11.2%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

오늘 살펴본 지역들의 공통점은 명확합니다. 화려한 대도시보다 실제 소득이 높고, 집값이 저렴하며, 탄탄한 일자리가 새로 생기는 곳입니다.

2026년 미국 부동산 시장의 주인공은 이런 ‘피난처 시장’들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동산 투자는 감이 아니라 데이터와 흐름을 읽는 일입니다. 여러분은 이 5곳 중 어디가 가장 끌리시나요?

더욱 자세한 내용은 네오집스 유튜브에서 생생한 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