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부동산 네오집스입니다.
미국으로 이민을 고려 중이시거나, 미국 내에서 타주로 이사할 계획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셔야 합니다.
오늘은 CNBC의 최신 보고서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삶의 질이 가장 높은 12개 주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 순위는 범죄율, 의료 서비스, 대기질, 보육 등 다양한 생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입니다. 여러분이 현재 거주 중인 지역이나, 이주를 계획 중인 주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어떤 주들이 2024년 미국에서 삶의 질이 가장 높은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TOP 9 | 뉴욕, 뉴햄프셔, 매사추세츠, 코네티컷 (공동)
2024년 9위에는 총 4개의 주가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뉴욕, 뉴햄프셔, 매사추세츠, 그리고 코네티컷! 각 주는 나름의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삶의 질을 평가하는 데 있어 모두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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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New York)
뉴욕은 높은 최저임금과 노동조합의 강력한 권리를 보장하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살기 좋은 주로 꼽힙니다. 특히, 최저임금이 15달러로, 연방 최저임금의 두 배가량 높고, 일부 지역에서는 더 높은 최저임금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범죄율 증가와 보육 시설 부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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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햄프셔(New Hampshire)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주 중 하나로 꼽히는 뉴햄프셔는 낮은 범죄율과 훌륭한 의료 서비스로 유명합니다. 주민의 90% 이상이 주치의를 두고 있으며, 조기 사망률도 매우 낮습니다. 그러나, 조기 투표를 허용하지 않는 점은 투표권 제약이 있는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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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추세츠(Massachusetts)
매사추세츠는 뛰어난 의료 접근성과 근로자 보호가 두드러진 주입니다. 이곳은 의무 병가와 가족 휴가를 법으로 보장하고 있어 근로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육 비용이 매우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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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네티컷(Connecticut)
코네티컷은 미국에서 가장 낮은 범죄율을 자랑하는 주로, 범죄율이 전국 평균의 절반 이하입니다. 최저임금도 15달러로, 일하는 가정의 생계비를 크게 지원하는 편입니다. 다만, 미세 먼지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TOP 8 | 캘리포니아(California)
캘리포니아, 즉 ‘골든 스테이트’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주 중 하나로, 높은 최저임금과 강력한 법적 근로자 보호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유권자는 모두 우편 투표를 받을 수 있어 투표가 매우 용이한 주입니다. 하지만, 높은 범죄율과 산불로 인한 대기질 악화 문제는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환경을 중시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여전히 산불과 대기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TOP 7 | 하와이(Hawaii)
하와이는 그 자체로 미국의 낙원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깨끗한 대기질을 자랑합니다. 하와이의 주민들은 환경을 중요시하며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려는 노력은 인상적입니다. 그러나, 하와이의 보육 비용은 매우 높은 편으로, 평균적인 가구 소득의 18%를 보육비로 지출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하와이는 좋은 삶의 질을 제공하지만, 특히 보육 문제가 큰 고민거리입니다.
TOP 6 | 오리건(Oregon)
오리건은 특히 우편 투표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 선거 참여가 활발하며, 부정행위가 적은 주입니다. 또한, 공기질이 매우 깨끗하고, 자연환경이 우수합니다. 그러나 보육 시설 부족이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 정부는 보육 센터 규제를 완화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보육 비용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TOP 5 | 워싱턴(Washington)
워싱턴은 높은 최저임금과 깨끗한 공기와 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시간당 16.28달러의 최저임금은 워싱턴 D.C.를 제외한 미국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보육 시설 부족으로 인해 보육비용이 높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주 정부가 찾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싱턴은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는 주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입니다.
TOP 4 | 미네소타(Minnesota)
미네소타는 세계적인 병원인 메이오 클리닉(Mayo Clinic)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고의 의료 서비스와 낮은 사망률을 자랑합니다. 또한, 건강 보험이 없는 주민 비율이 낮어 건강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보육 비용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으며, 평균적인 가구는 소득의 14.5%를 보육비로 지출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미네소타는 의료 서비스와 건강한 생활 환경을 중시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주입니다.
TOP 3 | 뉴저지(New Jersey)
뉴저지는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주 중 하나로 폭력 범죄율이 낮습니다. 이 주는 특히 의료 서비스와 교육 시스템이 우수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주를 고려하는 지역입니다. 하지만 대기질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문제로,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뉴저지는 안전한 환경과 경제적 기회가 많은 지역으로, 많은 사람들이 정착을 원합니다.
TOP 2 | 메인(Maine)
메인은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주 중 하나로, 살인 사건 수가 매우 적은 지역입니다. 또한 보육 서비스와 의료 서비스가 매우 잘 되어 있어 생활하기 좋은 곳입니다. 하지만 미세먼지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로,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들이 필요합니다. 메인은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며,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주로 많은 사람들이 이주를 고려할 만한 지역입니다.
TOP 1 | 버몬트(Vermont)
버몬트는 2024년 삶의 질이 가장 높은 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주는 대기질이 매우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환경을 자랑합니다. 또한, 45일간의 조기 투표 기간을 제공하여 투표 참여를 장려하는 등 정치적 참여를 촉진합니다. 보육 서비스도 접근성이 우수하지만, 비용이 다소 높은 편입니다. 버몬트는 자연을 중시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주로, 자연과 건강을 중시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주로 꼽힙니다.
오늘 소개한 12개 주는 모두 미국에서 삶의 질이 가장 높은 지역들로, 이민이나 이주를 고려하는 분들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 각 주마다 고유한 장단점이 있으며, 자신에게 맞는 주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주의 특징을 잘 파악하고, 생활 환경을 비교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이민이나 이주 계획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