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를 결합한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Proptech) 한인 기업인 ‘네오집스(Neozips·대표 어태수)’가 업계 최초로 미국 부동산 실시간 매물 정보를 한국어로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네오집스는 지역별 거래량 및 가격 추이 등의 빅데이터를 기본으로 에이전트의 현장 경험이 반영된 스몰데이터를 추가해 다양한 이슈별로 시장을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투자에 적합한 커뮤니티를 고객에게 추천하고 특히 학군 분석을 통해 임대 수요가 큰 곳을 중심으로 실시간 매물 정보를 한국어로 제공한다.

 

어태수 대표는 “네오집스는 전적으로 고객의 관점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이번 한국어 지원은 한국에서 미국 부동산에 투자를 원하는 분들을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엄선된 실시간 매물을 보고 고객이 의뢰하면 네오집스의 전문 상담사가 해외송금, 세금 관련 이슈 등의 컨설팅을 제공하고, 검증된 로컬 전문 에이전트와 연결해준다.

 

어 대표는 “해외 투자 시 에이전트 선택이 어려운데 네오집스는 해당 지역에서 거주하며 5년 이상의 경력, 50건 이상의 거래를 성사시킨 에이전트를 연결해 드린다”고 말했다.

 

어바인에 본사를 둔 네오집스는 은행 PB(Private Banker) 및 고액 자산가 대상 부동산 투자 자문사이다.

 

지난 7년간 1억5500만건 이상의 주거용·상업용 부동산 데이터를 분석해 296억건의 빅데이터를 구축해 가격 사전 상승 예측 서비스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 매물 정보 한국어로…네오집스, 업계 최초 제공 (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