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부동산 네오집스입니다.

미국으로 이민을 고려 중이시거나, 미국 내에서 타주로 이사할 계획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셔야 합니다.

최근 미국의 평균 주택 가격은 약 428,000달러에 달하고, 생활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더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주거 환경을 찾아 이주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미주리 경제 연구 및 정보 센터(MERIC)”가 발표한 2024년 2분기 생활비 지수를 바탕으로, 생활비가 저렴하면서도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미국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10개 주를 소개합니다.


10위 | 테네시 (Tennessee)

테네시는 저렴한 주택 가격과 경제적인 공공요금, 교통비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주입니다.  주택 중간 가격은 약 383,200달러로 경제적인 부담이 적습니다. 특히 내슈빌과 멤피스와 같은 대도시에서는 풍부한 음악과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어 문화생활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입니다. 또한, 테네시는 근로 소득에 대한 주 소득세가 없어 세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단, 여름은 매우 덥고, 겨울은 차가운 날씨와 토네이도 등의 자연재해가 있을 수 있어 위험 요소도 고려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생활비 덕분에 여전히 인기 있는 거주지입니다.


9위 | 인디애나 (Indiana)

인디애나는 저렴한 주택 가격과 생활비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입니다. 주택 중간 가격은 약 264,400달러로, 전국 평균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인디애나폴리스와 같은 대도시에서는 상업, 교육, 문화 활동도 활발합니다. 특히 인디애나는 미국 내에서 가장 낮은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어 일자리 시장도 안정적입니다.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더운 날씨가 특징이지만, 저렴한 생활비와 풍부한 일자리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이 지역에서 거주지를 찾고 있습니다.


8위 | 아이오와(Iowa)

아이오와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삶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주입니다. 주택 평균 가격은 약 237,300달러로 매우 합리적이고, 생활비도 낮습니다. 공립학교 시스템이 우수하여 가족 중심의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식료품 가격이 전국 평균보다 저렴하여 생활비 절감에 유리합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눈과 추위가 심하고, 폭풍과 토네이도 등의 자연재해 위험도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오와는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7위 | 미주리 (Missouri)

미주리는 저렴한 생활비와 다양한 인프라 덕분에 매력적인 주입니다. 주택 중간 가격은 약 256,300달러로 경제적이며, 교통비도 낮습니다. 세인트루이스와 캔자스시티 같은 대도시에서는 상업, 문화, 교육 등의 기회가 많습니다. 특히, 미주리는 외식비가 다른 지역에 비해 저렴하여 생활비 절감에 유리합니다. 겨울에는 눈과 추위, 여름에는 무더운 날씨가 특징이며, 토네이도 등의 자연재해 위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생활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여전히 좋은 선택지입니다.


6위 | 아칸소(Arkansas)

아칸소는 합리적인 주택 가격과 낮은 생활비로 유명한 주입니다. 주택 중간 가격은 약 256,800달러로 경제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특히 자연 경관이 뛰어나며, 오자크 산맥과 같은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월마트 본사가 벤턴빌에 있어 이 지역의 경제적 중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일자리를 찾기 어렵고, 의료와 교육 수준이 낮은 단점도 존재합니다.

5위 | 미시시피(Mississippi)

미시시피는 저렴한 생활비가 큰 장점인 주입니다. 주택 가격 중간값은 약 255,800달러로 전국 평균보다 낮고, 식료품, 공공요금, 교통비가 모두 평균 이하로 경제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빈곤율이 높고, 교육과 의료 시스템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시시피는 생활비 절감을 중시하는 분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4위 | 앨라배마(Alabama)

앨라배마는 따뜻한 기후와 저렴한 생활비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주입니다. 주택 가격 중간값은 약 282,300달러로 저렴하며, 공공요금과 교통비도 매우 합리적입니다. 특히 앨라배마는 의료비가 저렴한 주 중 하나로,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고온다습한 날씨와 낮은 교육 수준이 단점으로 꼽히지만, 여유로운 생활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3위 | 캔자스(Kansas)

캔자스는 주택 가격이 저렴하고 생활비가 합리적입니다. 주택 중간 가격은 약 278,600달러로, 식료품과 공과금도 전국 평균보다 낮습니다. 다만, 토네이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이므로, 주택 보험료가 비쌀 수 있습니다. 농업 중심의 경제로 일자리 다양성이 제한적일 수 있지만, 평화롭고 조용한 환경을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2위 | 오클라호마(Oklahoma)

오클라호마는 낮은 생활비와 친절한 주민들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주입니다. 중간 주택 가격은 약 245,000달러로, 첫 주택 구매자에게 적합합니다. 그러나 극단적인 날씨, 특히 빈번한 토네이도 발생이 단점으로 지적됩니다. 교육과 의료 시스템도 개선이 필요하지만, 생활비 절감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1위 | 웨스트버지니아(West Virginia)

웨스트버지니아는 미국에서 가장 저렴한 생활비를 자랑하는 주로, 많은 사람들이 고려하는 지역입니다. 워싱턴 D.C.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택 가격 중간값은 약 $256,800이고, 매년 9.5%의 주택 가격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빵 한 덩어리는 플로리다 포트 로더데일보다 36% 저렴하고, 찰스톤(Charleston)의 방 4개의 주택은 시애틀의 1/4 가격에 불과합니다. 웨스트버지니아는 산악 지역으로 자연 경관이 뛰어나며,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이들에게 적합한 장소입니다. 식료품비공공요금도 저렴하여, 생활비가 전국 평균보다 12% 낮습니다. 그러나 일자리 시장이 부족한 편이므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생활비가 가장 저렴한 10개 주를 살펴보았습니다.

각 주는 고유한 특성과 장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주거비와 생활비가 저렴하고, 세금 혜택 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선택지가 되고 있습니다. 반면 일자리에 대한 선택의 폭이 크지 않다는 이슈가 있는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결국, 자신이 원하는 라이프스타일과 경제적 여건에 맞춰 주거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택 구매나 생활비 절감을 우선시하는 사람들에게는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지만, 일자리 기회나 교육 등 다른 요소들도 고려해야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주들이 여러분의 선택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